‘300명을 태운 비행기에는 300종류의 항공권 가격이 있다’는 말이 있다. 잔뜩 발품을 팔고 눈이 아플 때까지 ‘눈팅’을 한 끝에 결제를 마쳤더라도, ‘정말 싸게 산걸까’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. 스마트폰 가격이 고무줄처럼 들쭉날쭉하다고 하지만, 항공권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.
휴가철을 맞아 항공권을 예매할 생각이라면, 아래 몇 가지 수칙만큼은 꼭 기억해두자. 이런 방법들이 ‘최저가’를 보장해주는 건 아니지만(그건 누구도 보장해주지 못한다!), 그래도 ‘싸게 산 것 같다’는 약간의 자기만족과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줄 수는 있을 것이다.